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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건 & 조성희 遺作展 :: Painting
전시작가 > 이재건, 조성희             
전시일정 > 2017-05-21 2017-05-30
초대일시 > 2017-05-24 PM 5:00
관람시간 > Open 10:00 ~ Close 18:00
전시장소 >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  다른전시 보기
주소 > 경북 경주시 금성로 236
연락처 > 010-8894-7983
홈페이지 >
퍼블리케이션 > 준비중
아티클 > 포항MBC :: 뉴스 문화광장-부부 화가의 유작전
  경주신문 :: 그리웠던 이재건 화백 부부, 유작<遺作> 전시로 ‘환생’
  경북신문 :: 故 이재건·조성희 작가의 유작전, 경주서라벌문화회관서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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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건 & 조성희 遺作展 』

















전시작가 이재건, 조성희
전시일정 2017. 05. 21 ~ 2017. 05. 30
초대일시 2017. 05. 24 PM 5:00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
경주 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
경북 경주시 금성로 236
T. 010-8894-7983









● 이재건 & 조성희 遺作展

박선영(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


사과 꽃이 어떻게 생긴 줄도 잘 모르던 시절이었다. 현곡면 하구리에 두 분 선생님 댁에 처음 초대 받아 갔더니 하얀 꽃나무가 병풍처럼 늘어선 사이로 자리를 펴고 앉은 여러 선생님들이 그날의 봄날만큼이나 따듯하게 맞아주셨다. 어렵기만 했던 어르신들(?)의 이내 아이 같은 천진난만 한 모습에 긴장이 풀리며 사과 꽃이 이렇게 예쁘구나 하는 깨우침과 함께 한 장의 스냅 사진처럼 찰칵 사과 꽃 이미지로 내 기억 속에 남겨졌다.






▲ 이재건, 맨드라미와 고양이
Mixed Media, 97x75cm, 1950년대초







▲ 이재건, 마지막 들판
Oil on Canvas, 33x46cm, 1971







▲ 이재건, 노을
Oil on Canvas, 45x53cm, 1980







▲ 이재건, 수묵채색, 60x64cm, 1985







▲ 이재건, 황룡사지의 노을
지본석채, 63x51cm, 1992







▲ 이재건, 6월
지본석채, 50x40cm, 1995







▲ 이재건, 신라왕경도, 600x250cm, 1994







▲ 이재건, 경주읍성복원도, 350x200cm, 2004







▲ 이재건, 노을산
Oil on Canvas, 45x52cm, 2000년대







▲ 이재건, 봄 아지랑이 들판을 그리며(마지막 작품)
Oil on Canvas, 46x34cm, 2014




대학을 졸업하고 경주여중에 1년 동안 미술교사 자리가 나서 경주에 다시 내려오게 되면서 이후 작업실을 구하고 그림을 그리고자 마음먹었다. 첫 활동은 ‘동해남부여류작가회’를 가입하면서 시작되었고 조성희 선생님은 당시 회장을 맡고 계셨다. 당시에는 전시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작업실을 드나들며 많은 것들을 나누고 챙기며 함께 했던 시절이었다. “선영씨, 이번에 이 그림 참 좋네.”라고 하면서 작품이야기를 나누던 조성희 선생님. 협회에 총무를 맡을 때는 경주지부장을 역임하셨던 이재건 선생님께서 여러 행정 일을 꼼꼼히 가르쳐 주시기도 했다. 나의 당돌한 질문과 의견제시에도 “선영씨는 당당해서 좋다.”라며 많은 연배차이에도 늘 존중해 주시던 두 분 이셨다. 그 때 만난 여러 선생님들과의 인연은 20년이 넘게 이어져 오고 있다. 오랜 세월이 지나는 사이, 두 분 선생님은 떠나셨지만 함께 했던 나날들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초록빛이 영글어가고 사이사이 붉은 장미가 만발한 오월의 화려함이 찬란하지만 언젠가는 빛을 잃고 흩어질 것을 알기에 덧없다. 모든 인간사가 그렇다지만 그림쟁이들의 삶이란 일찍이 나름의 재능을 가지고 꿈과 이상을 향해 목표를 가졌음에도, 이내 현실이라는 차디찬 족쇄에 발이 묶여 비상하기는커녕 딛고 있던 땅조차 위태롭기 그지없다.






▲ 조성희, 안개꽃
Oil on Canvas, 44x52cm, 1980년대







▲ 조성희, 석양
Oil on Canvas, 60x73cm, 1990







▲ 조성희, 휴식
Oil on Canvas, 53x33cm, 1994







▲ 조성희, Oil on Canvas, 38x45cm, 1996







▲ 조성희, Oil on Canvas, 24x33cm, 1996







▲ 조성희, Oil on Canvas, 45x53cm







▲ 조성희, 산
Oil on Canvas, 60x50cm, 1998







▲ 조성희, 삶의 아름다움
Oil on Canvas, 73x60cm, 1999







▲ 조성희, 화석이 된 사랑
Oil on Canvas, 21x27cm







▲ 조성희, 어느 봄날(마지막 작품)
Oil on Canvas, 73x60cm, 2000




하지만 오늘 두 분의 유작전을 통해 긴 세월이 지나도 작품들을 통해서 다시금 이야기 나눌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감격스럽다. 하나도 남김없이 당신을 주고 가신 이재건 선생님을 떠올리며 끝내 수렁 속에 매몰되지 않고 비상하는 정신을 본다. 오늘은 오롯이 그분들을 생각하며 그 발자취를 따라 가보려 한다. 그 시절로 돌아가 20대의 나도 만나고 50대의 선생님들을 뵙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싶다.






▲ 유작전 전경







▲ 유작전 전경







▲ 유작전 전경


▣ 이재건
1944 경북 군위에서 태어나 경주에서 초, 중, 고등학교를 마침
1963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에 입학(동양화 전공)
1967 첫 개인전을 가짐
1972 홍익대학교 대학원 입학(서양화 전공)
S·T전(현대미술청년작가전)과 앙데팡당전 등을 통해 활동(국립현대미술관)
1979 경주에서 현대청년작가그룹 결성
1983 계명대학교 대학원 입학(회화전공)
대구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전’, ‘오늘의 대구미술전’ 등을 통해 현대 구상화 계열의 작품시도
1992 고고학적 회화지도 ‘신라왕경도’ 착수
1994 ‘신라왕경도(신라역사 과학관 소장 2.5x6m)’ 완성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 등에 영인본 전시. 이후 주로 유화작업에 비중을 둠
2004 고고학적 회화‘경주읍성도(경주문화원소장)’ 제작
2014 5월27일 영면(유언에 따라 시신은 동국대 경주병원에 기증함)

경력
(사)한국미술협회 경주지부장 역임
신라미술대전, 경북도전 심사위원 역임

수상
미술창작 공로상(한국예총 경북도지회, 1985)
경주시 문화상 예술부문(2006)
경주예술인상 미술부문(사후 한국예총 경주지회, 2014)

생전 화가로서 뿐만 아니라 각종매체에 논고를 지필하면서 미술이론가로서,
그리고 여러단체의 위원직을 맡으면서 문화계에서도 넓은 영역으로 활동함.


▣ 조성희
1946 서울 누상동에서 태어나 청운초, 동덕여중, 수도여고, 덕성여대 미술과를 졸업
1982 제3 구상회전(경주,대구 ~‘85)
1985 이가화랑기획 구상작가 5인 초대전
1988 신라미술대전 입선 및 특선(’88,’89,’91,’94)
1990 제1회 꽃그림 개인전(경주)
1990 경북창작미술협회전(~’98)
1994 향토작가 초대전 / 경북 종합예술제 / 경북미술협회전(~‘99) /
도자기 그림전 / 동해남부 여성작가회 창립 순회전(경주,포항,울산) /
경북 창미회 테마전 ‘인간’(현대호텔) / 생활속의 부채그림전
1995 경주문화의 거리 미술전 / 전국체전 초대전(서라벌문화회관) /
한국미술협회 경주회원전(~‘98) / 가족을 위한 작은 그림전(라인갤러리) / 동해남부여성작가전(~2000)
1996 한국 현대 미술의 오늘전(동경,서울) / 동북아 자치단체회의 미술작품 초대전(경주 호텔 현대)
1997 경북 창미회 테마전 “꿈”(포항 대백)
1998 신라미술대전 추천·초대작가전(’96,’97,’98) /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현대미술전 /
경북 창미회 테마전 “사랑” / 경북 창미회 테마전 “산”(포항문화예술회관) /
호랑이해 특별 초대전(포항 포스코 갤러리)
1999 구상작가 7인 초대전(경주교육문화회관) / 경주신문주최 경주미술인 초대전
1999 제2회 개인전(경주교육문화회관)
2000 신라문화유적예술작품전 / 경주미술협회전 / 동해남부 여성작가전
2001 5월 26일 영면

1973년 결혼이후 경주에 정착하며 문화유산과 자연에 매료되었다. 거의 매일 경주 근교를 답사하면서
자연풍경과 들꽃에 심취하여 작업의 대부분을 주로 꽃그림 그리기에 할애 하였다. 그녀의 많은 꽃그림은
거의 야생의 소재들이며 그림 방에는 늘 들꽃이 계절에 따라 바뀌어 꽂혀지고 있었다. 이후 그녀의
꽃그림들은 인간의 자연 회귀적 감성의 표현대상으로 나비와 만나게 되어 감정을 더욱 승화시키는 사색
쪽으로 옮겨지며 “사랑”, “추억의 매개물로써의 화석”과 같은 소재를 통해 새로운 시도의 작업에 몰두
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미완의 예술세계로 접어두고 에스키스같은 예술인생의 생을 마감하였다.
- 사후, 남편 이재건의 평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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